주간 디지털노마드

금일 주식장은 코스피 3000선에서 시작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우하향하는 차트를 보여줬습니다.

 

어제 나스닥이 상승하고 테슬라 주가도 20% 상승하면서 국내 시장도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모든 종목들이 하락세로 접어들며 상승했던 종목들은 윤석열 관련주나 쿠팡 관련주, 곡물 관련주였으며 이 테마들이 금일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최근 들어 금리인상 불안과 앞으로 공매도 등 여러 가지 악재들이 나오고 최악의 상황이 나올 수 있어서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아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금일 상한가를 찍은 종목인 곡물 테마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축산 육가공, 곡물 관련주

축산·육가공, 곡물 관련주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축산·육가공이라고 하면은 아마 닭고기나 소 등을 생각하며 관련 종목으로는 하림지주, 마니커 등을 생각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외에도 '팜스토리'나 '이지바이오'라는 주식 종목이 있는데 흔히 알고 있는 마니커와 하림 말고 잘 모르는 종목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팜스토리 (027710)

팜스토리는 배합사료, 양돈사육, 도계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LPC의 도축, 가공 능력 또한 위생과 규모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상승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반대로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 또한 1,800원대에 매수했었다가 물려서 손절하고 나온 종목이었습니다. 하지만 곡물 가격 상승으로 금일 2,265원인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럴 거면 엉덩이 무겁게 눌러앉아있었어야 하나 봅니다.

 

팜스토리는 스포츠행사 수혜, 육계 테마, 사료 테마 등 여러가지 곡물 테마에 묶이며 1년에 2번 정도 상승을 했습니다.

 

팜스토리가 상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코로나 19 국제 곡물가 폭등에 애그플레이션 우려 속 부각되며 애그플레이션이란 '농업+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식량 공급망 균열이 물가 상승을 더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에 주목받았습니다.

 

곡물 가격이 불안정한 탓에 시장에서는 세계 식량 가격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지바이오 (353810)

이지바이오는 사료 및 기능성첨가제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는 결의를 통해 이지홀딩스에서 인적 분할된 분할 신설법인입니다.

 

아울러 자돈 전문 사료 및 사료 첨가제 솔루션을 제공하며,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신설기업이다 보니 재무제표는 2020년 12월부터 기재되어 있으며 약 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으며 기업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지바이오도 팜스토리와 비슷하게 곡물 가격이 올라가면 수혜주로 떠오르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옥수수·소맥·대두·원당 가격은 2020년 상반기 말 대비 약 40% 이상 폭등했으며, 이지바이오는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수요 상승과 가격 경쟁력 확대 수혜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 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견해일 뿐

투자의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달려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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