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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드센스 핀번호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6월부터 구글 애드센스 PIN번호를 입력하라는 문구가 떴으며, 핀번호를 입력해야만 수입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핀번호를 4개월 이내에 입력하지 않으면 광고도 정지되며 수입도 받을 수 없게 된다고 한다.

 

6월에 핀번호 우편을 신청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길게 한 달이 걸린다고 해서 7월까지 느긋하게 기다렸다. 처음으로 매일 우편함을 보며 기다리는 기분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7월이 되었고 끝내 우편은 오지 않았다. "코로나로 인해 지연되는구나!"라고 생각하며 2주의 시간을 흘려보내고 7월 중순이 되었다. 지금까지 안 왔다는 것은 중간에 내 우편물이 누락된 확률이 높다며, 구글 애드센스에서 재신청을 했다.

 

 

우편물은 2주 만에 도착했고 8월 초쯤 도착했다. 이렇게 빨리 도착할 수 있던 건데, 하염없이 기다렸던 내가 부끄러워졌다.

 

미국에서 올 줄 알았는데, 말레이시아에서 온 것일까? 종이 한 장인데도 처음 받아보고 그토록 기다려왔던 거라 더욱 소중히 여겨졌다.

 

구글 애드센스 우편물은 생각보다 심플하다. 앞에는 우리 집 주소지가 적혀있었으며, 뒷면에는 구글 애드센스 마크가 있었다.

 

핀번호를 입력하려면 겉 부분의 종이를 제거해야 하는데, 간절히 바라 왔던 거라 그런 것일까 쉽사리 종이를 찢을 수 없었다.

 

티스토리로 수익이 나서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해 실버 버튼이라는 목표가 생겼다.

 

 

과감하게 겉 부분의 모서리 부분 종이를 제거했다.

 

안에는 기대했던 것보다 심플하게 되어있었다. "옆면에는 축하하는 내용을 적어놨을 줄 알았는데 PIN번호나 입력하랜다."

 

구글 애드센스 PIN번호 입력하는 방법과 PIN번호가 적혀있었으며,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PIN번호를 입력하면 간단히 완료된다.

 

두 달 만에 구글 애드센스 PIN번호를 받게 되었는데, "마음속으로 핀번호 한번 받기 참 어렵네"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수익이 꾸준히 잘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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