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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한국 입국 거부

 

아베 총리가 오늘(1일) 코로나 대책회의에서 한국 전역을 입국 거부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한국, 중국, 미국, 유럽 대부분의 국가 등 49개 국가 전역을 출입국관리법에 근거한 입국 거부 대상으로 추가하겠다고 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시행 효력은 4월 3일 0시부터 시행되며, 이달 말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이전에는 '도쿄 나리타공항'이나 '오사카 간사이공항' 두 곳으로 입국은 가능했지만 2주간의 대기를 해야 했으며, 열차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었다.

 

처음에 일본 정부는 한국과 중국, 미국, 유럽 일부에 입국 제한의 조치를 적용했다가 오늘 전세계로 확대했다.

 

현재 일본 전역에 코로나 감염자가 2000명을 돌파하면서 모든 외국인의 유입을 막겠다고 보여진다.

 

현재 도쿄에서 매일 많은 인원들의 감염률이 나오고 있어 하루하루 비상사태이다.

 

지난 주말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며 부탁했으나 도쿄나 오사카 등 도시를 봉쇄하겠다는 도지사의 말로 일본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도쿄올림픽의 개최를 강행하겠다고 했던 아베 총리는 경제적 손실이 너무 컸기 때문에 연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IOC와 협상 후 내년 2021년 7월에 개최하기로 발표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급증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어떻게 확산을 방지할지 지켜봐야 하며, 가장 먼저 꺼내 든 카드는 입국 금지로 모든 나라에서 유감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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