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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감염자 208명 하루 최다 갱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어제(28일) 일본에서 새롭게 208명이 하루 최다 감염자 수를 경신했다.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감염자는 총 2434 명으로 늘어났다. 새롭게 3명이 사망하여 유람선을 포함한 사망자는 총 65명이 되었다.

 

치바현에 있는 장애인 시설에서 직원 32명, 이용자 26명 등 총 58명의 집단 감염이 일어났다. 직원 · 입소자 중 수십 명이 발열 등 증상이 있어서 PCR 검사를 했다.

 

도쿄도에서는 63명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다이토 구에 있는 병원과 국립 암 연구 센터 중앙 병원에서도 간호사의 감염이 판명되었다. 모두 미각이나 후각에 이상이 있어서 검사를 신청하였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양성으로 확인된 간호사들로 인해 병동에 있는 입원 환자와 의사, 간호사 등 총 150명의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하루 만에 208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일본은 비상이 걸렸고, 도쿄에서만 연속 4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집단 감염까지 나타나면서 앞으로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지켜봐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쿄 올림픽은 1년 연기하면서 한숨은 돌렸지만 계속 나오는 감염자들로 인해 도시들은 외출을 자제해달라며 호소하고 봉쇄까지 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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