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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설 경보 최대 8cm의 강설 예상

 

저기압과 강한 한기의 영향으로 도쿄 등 관동 지방에 오늘(29일) 아침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오전 도쿄의 서부, 북부, 남부 외에도 다른 지역에도 대설 경보를 발령했다. 아침부터 내린 눈으로 12시간에 예상되는 최대 강설량은 서부 20cm, 북부와 남부 10cm 등이며, 산간지역에서는 30cm로 예상된다.

 

이날 도쿄 도심의 최저 기온은 1.3도를 기록했으며, 도내에서는 0.4도 등으로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로 얼어붙었다.

 

도쿄 츠키지에서도 오전 9시쯤 비가 눈으로 바뀌었으며, JR오메 선은 눈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일부 운휴하고 있다. 기상청은 교통의 혼란이나 노면 동결 등에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되어 불안한 가운데 폭설의 영향으로 악재가 겹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

주말에 외출금지까지 내려져있는 상태이며, 현재 사재기 대란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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