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번 주말에 외출 자제 요청
도쿄는 오늘(25일) 하루 동안에만 40명 이상의 코로나19의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감염자 급증으로 인해 도쿄도의 고이케 유리코 지사는 오후 8시에 기자 회견을 갖었으며, 이번 주말에는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달라고 도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코이케 도지사는 "감염 폭발(오버 슈트)의 중대 국면에 서있다."며 "평일에 관해서는 일은 되도록 집에서하며, 야간외출도 삼가 바라며, 주말은 급하지 않은 한 외출을 삼가 달라."라고 호소했다.
■ 도쿄 도지사 기자회견 발언 정리
△오늘 새롭게 감염된 것으로 확인 된 확진환자는 총 41명
△4명은 여행 이력이 있음
△코로나19의 폭발적인 급증을 방지하기 위해 도쿄 내 시민들에게 호소함
"주말에 불필요한 외출 자제를 부탁" 도쿄에서 처음 요청
도쿄도 내에서 1일에 확인된 감염자는 지금까지 최다였던 어제(24일) 17명이었으며, 하루 만에 2배 이상으로 지금까지 도쿄 내 코로나 확진자는 총 200명을 넘어섰으며, 일본 최다인원으로 보고있다.
날씨가 따듯해지고 벚꽃의 개화가 진행되면서 주말 연휴에 도내에서 꽃놀이의 명소를 중심으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신주쿠, 시부야의 주변 번화가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직 검사진행중으로 많은 확진자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도쿄 내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도쿄는 앞으로 최대 2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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