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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개최시기 다음 주 중 결론

 

1년 정도 연기 된 도쿄 올림픽 개최시기에 대해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모리 회장은 오늘(28일) 아침, 요리우리TV 생방송에서 "다음 주 중에 결론을 낼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에 올림픽 연기를 결정했고, 다음 주에는 결론을 낼 것으로 본다"라고 답한 것입니다.

 

또한 구체적인 개최시기에 대해 모리 회장은 "선수를 결정하는 예선 대회와 자원 봉사자의 확보 등의 준비 기간이 오래일수록 좋다"라고 말한 뒤, "6월부터 9월까지 그 사이에 생각해도 괜찮지 않은가?"라고 말했습니다.

 

예약된 호텔의 취소 요금에 대해서도 언급했으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스폰서나 여행사가 있기 때문에 조직위원회가 관여할 수 없고, 그 사람들의 영업의 일종이기 때문에 그 부분까지 침범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름에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나타냈으며, 다음 주 중 도쿄 올림픽 연기에 대한 개최시기를 재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림픽을 연기하고 일본 자국 내에서는 코로나 확산으로 주말 외출금지령까지 나오면서 도쿄 봉쇄되는 것이 아닌지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과연, 도쿄 올림픽이 무사히 개최될지 그 여부는 다음 주 중으로 결론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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