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권 4도현에 5월 6일, 11일까지였던 거리두기의 기간을 5월 31일까지 연장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수도권 4도현에 해당하는 곳은 '도쿄, 카나가와, 치바, 사이타마' 이다.
현재 일본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어서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비상사태 선언 및 거리두기를 연장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
4월부터 비상사태를 선언했는데 작년과 같이 계속 1달마다 갱신하며 현재도 5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할 것 같다. 전문가들 또한 이번 주 내에 연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20210506 일본 코로나 확진자 수이다.
신규 감염자 수는 4,377명으로 이번 주 내내 4,000명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지역별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데이터인데, 도쿄와 오사카는 신규 확진자가 매일 1,000명 이상씩 나오고 있고 홋카이도 또한 100명 이상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화이자가 오늘 도쿄올림픽 선수단에게 5월말부터 백신을 무료로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및 코치 스태프 모두 해당 될 것으로 보이는데, 저번 주에 스가 총리가 화이자 CEO를 만나서 아마 이와 같이 기부하겠다고 밝힌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화이자에서 예정대로 백신을 기부한다면 일본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올림픽이 치러질 예정으로 생각된다.
5월 31일까지 일본도 거리두기를 연장한 후 확실히 코로나를 잡고 입국 제한을 완화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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