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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다이바

 
도쿄의 오다이바에 가기위해 아침에 빨리 일어났다. 하지만 항상 꾸물거려서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지하철을 타고 오다이바로 향했다.
 

 
오다이바를 가는동안 여러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한국과는 색다른 모습이었다.
 
 

 
우리나라도 미세먼지때문에 항상 눈살을 찌푸리는데 일본 또한 미세먼지가 없진 않나보다.
 
 

 

 
육상트랙처럼 생긴 도쿄의 자동차도로. 처음 가본 도쿄라서 모든게 신기했으며 일본엔 지진때문에 높은 건물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꽤나 높은건물이 많이 있었다.
 
 

 
강이 아니라 바다라는 사실에 놀랐다. 대부분 도심에 강이 있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일본은 사면이 바다라서 도쿄또한 쉽게 바다를 볼 수 있는 것 같다.
 
 

 
오다이바의 자랑 레인보우 브릿지인데 밤에 무지개 색으로 불빛이 비춰져 레인보우 브릿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바다에 인접해있어 많은 배들이 오고가는것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오다이바 덱스 도쿄 비치 4층에 있는 오다이바 한가상가이다.
 
 

 
옛날 오락실에 있던 고전 게임기가 이곳에 있었다. 마치 추억여행을 하라고 만들어진 공간 같았다.
 
 

 
여기는 액세사리나 기념품을 파는 곳으로 '홈런 뭐시기' 라고 적혀져있다.
 
 

 
점심시간이 되니 배가 출출해져 같은 층에 있던 식당가를 갔는데 타코야끼를 전문으로 파는 식당들이었다. 마치 라멘스타디움처럼 전국 각지의 유명한 타코야끼 식당들이 입점해 있다고한다.
 

 
 

 
일본은 유명한 점포들을 한곳에 모아 경쟁시키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너무 여러가게가 있다보니 어떤 타코야끼를 먹어야할지 고민이었다. 타코야끼도 지역별로 제각각이기 때문에 한참을 돌아다녔다.
 
 

 
쿠쿠루에서 주문해 먹었다.
 
 

 
일본의 식당은 대부분 자동판매기에서 돈을 넣고 티켓을 발급받아 교환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따로 종업원이 필요 없어지는 시스템이다.
 
 
여기서 큰 타코야끼 8개가 들어있는 800엔짜리 타고야끼를 주문했다.
 

 
전문적으로 만드는 타코야끼 "어떻게 재빠르게 여러개를 뒤집을 수 있는것일까?" 보는 것만으로 재미있었어요.
 

 

 
타코야끼만 파는게아니라 여러 메뉴들도 있으며 맥주도 팔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듯 보였어요.
 
 
또 주말이라 확실히 나들이 나온 사람이 많았음.
 
 

 
좌석은 창가자리로 정했어요.
 
 
어린아이들도 많이 보였으며 타코야끼 세트를 주로 시켜먹는 듯 보였네요.
 
 

 

레인보우 브릿지도 보이며 밖을보며 타코야끼를 먹는것은 처음인데 엄청 더운날씨라서 다른곳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테이블마다 타코야끼 메뉴판이 있었는데 이곳이 '타코야끼 뮤지엄' 이었네요!
 
 
상점마다 각각의 타코야끼 메뉴와 가격을 적어놓아서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제가 쿠쿠루에서 주문했던 타코야끼가 나왔어요.
 
 
타코야끼가 생각보다 크고 안에 타코(문어)도 꽤 두툼해서 한국에서 먹던 타코야끼랑 완전 다른맛!
 

 
타코야끼를 맛있게 먹고 나와서 산책~
 
 
이게 바다라니! 제가 또 바다를 엄청 좋아하는데 지하철타고 조금만 가면 바다가 보이니 엄청 좋네요.
 
 

 
이곳이 후지 텔레비전 빌딩이라는데 일본인들 사이에선 유명한 것 같아요.
 
 
저기 보이는 구체가 상징물인듯.
 
 

 
여름이라 행사가 많이 있었는데, 와~ 쪄죽는줄 알았어요.... 어찌나 더운지 육수범범;;
 
 
건담로봇 앞에서 사진한방 찍었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찍으니까 내가 마치 오타쿠처럼 보일까봐 너무 부끄러웠어요.
 

 

 
밤이되면 더 아름다운 오다이바 같아요!
 
 
기온도 확실히 내려가서 덥긴더웠지만 약간 선선해져서 낮보다는 좋았어요.
 

 
여기가 미국인가요?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릿지로 유명한 오다이바
 

 
여기서 또 사진을 안찍을 수는 없겠죠!
 
 
자유의여신상 앞에 서서 사진여러장 찍었어요.
 
 
확실히 중국인 관광객이 엄청 많네요. 여기저기 중국어밖에 안들림;;
 
 

 
밤이되니까 레인보우 브릿지에서 야경이 들어오면서 자유의여신상도 불빛이 들어와서 장관이네요.
 
 
확실히 낮에는 딱히 볼것은 없고 밤에 야경보러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일본 영화에 나오던 배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배도 여러색으로 되어있어서 야경이 장관!
 
 
오다이바에서 바라본 도쿄타워와 레인보우 브릿지 등 너무 이쁜 도쿄의 모습에 반해버렸답니다.
 
 
오다이바를 둘러보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갔고, 행복했던 도쿄 오다이바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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