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워킹홀리데이 계획서 작성방법
1. 계획서 '월별로 나누기'
먼저, 계획서를 월별로 나누어줍니다.
일본워홀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이 가고 싶은 지역을 3개월 단위로 나눠서 계획서를 작성합니다.
사증신청서에 작성한 출국날짜와 비슷하게 월을 정해서 시작해줍니다.
나는 1월부터 사증신청서에 출국 예정이라고 적었기 때문에 1월부터 홋카이도에 간다고 적었습니다.
1월을 시작으로 3개월 단위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여러 지역을 다니겠다고 계획서를 작성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집을 구하면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게 힘듭니다. 3개월짜리 집도 없을뿐더러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본워홀비자는 문화체험 비자이며 돈을 많이 쓰러 간다고 하면 합격률은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처음이라 어디에서부터 시작할지 막막했기 때문에 기본 뼈대만 잡아놓았습니다.
※ 만약, 이유서와 사증신청서에 자신이 갈 곳이나 하고 싶은 것이 정해져 있다면 계획서에도 비슷하게 적어야 합니다.
☆중요한 부분은 제 개인적인 정보나 부끄러운 부분으로 모자이크 처리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계획서 작성 Tip>
① 대도시 위주로 지역을 정하기.
② 자신이 가고 싶은 지역에 월별로 넣기.
③ 축제나 가고 싶은 곳 적기.
④ 월간 계획서에 구체적으로 적어 넣기.
2. 계획서 '축제나 하고 싶은 것 찾아보기'
네이버나 다음 검색창에 '일본 축제 일정'을 검색해주면,
월별로 각 지역마다 무슨 축제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그것에 따라 해당 월에 축제나 하고 싶은 것 등을 넣었습니다.
이유서보다 계획서를 생각보다 빨리 작성했는데요, 아무래도 무엇을 할 것인지.
뼈대를 정해놓으면 금방 끝나기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포토샵을 다룰 줄 몰라서 크게 꾸민 것은 없으며, 월별로 표를 만들어서 보기 쉽게끔 만들었습니다.
대행사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블로그들을 보면서 저도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또한, 대행사 없이 이 정도 만으로도 합격이 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3. 계획서 '번역하기'
이제 한글로 글을 완벽하게 작성했다면, 마지막으로 일본어로 번역을 하면 완성됩니다.
앞서 이유서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글 전체를 번역하는 것보다는 한 문장씩 번역기를 돌리는 것이
오타나 이상하게 번역되는 문장이 없기 때문에 한 문장씩 번역기를 돌리고,
다시 일본어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재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포토샵을 다룰 줄 모르기 때문에 다른 일본 워홀을 준비하시는 분들과는 다르게 매우 단순합니다.
저도 꾸며보려고 배경색을 넣어보려 했지만, 가독성이 떨어졌기 때문에 그냥 흰색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검색한 벚꽃사진을 가져와서 한글파일에 넣어서 조금이나마 꾸며봤습니다.
※ 한 문장씩 복사, 붙여넣기를 해서 번역을 해주고 다시 반대로 번역을 해서 재확인까지 해줍니다.
4. 계획서 '간단하게 꾸미기'
여기서 꾸미기란, 사진을 넣어서 꾸민다기보다는
계획서의 글씨 폰트나, 글씨 포인트 등을 바꿔서 꾸며주는 것을 말합니다.
포토샵을 이용할 줄 모르기 때문에 표를 만들어 작성했으며, 월간 계획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배경색을 넣은 것이 전부입니다.
※ 만약, 꾸미고 싶은 사진을 구하고 싶으시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저는 계획서에도 각 월별로 소제목을 달아보고 싶었지만, 정신없어 보였기 때문에 뺐으며
1년 동안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하고 싶은 것들을 소개했으며, 월별로 나누어 가고 싶은 것들을 적었습니다.
일본워홀 계획서와 이유서를 작성하실 때 가장 힘들어하시는데, 저 또한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심플하고 간단하게 작성해도 합격한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었으며
일본워홀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 일본대사관에 제출하면 심사위원이 읽으니까 한 장으로 최대한 가독성이 좋도록 작성해줍니다.
저는 일본어 자격증도 없고, 정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 막막했지만 일본워홀을 한 번에 합격했습니다.
지금 생각만 하지 말고 그 생각을 하루 만에 실천으로 옮기면 다음 분기에 반드시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일본워홀을 준비하는 블로그들을 찾아보면 사진을 넣고 화려하게 꾸미는데,
그렇게까지는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고, 그게 100% 정답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의 왼쪽 사진이 일본대사관에 제출한 계획서입니다.
가독성이 좋도록 만들어주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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