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한자를 외울때 항상 어떻게 외워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제가 일본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면서 일본어 한자를 암기했던 노하우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問 물을 문'을 예시로 들면
1) 問題(もんだい) 문제
2) 問診(もんしん) 문진
3) 設問(せつもん) 설문
위의 1, 2, 3을 보면 '문'의 발음을 '몬'으로 읽게 되는데,
'몬다이', '몬신', 세츠몬' 이런식으로 발음이 반복되어서 외우기 쉬우며 머릿속에서도 오래갑니다.
心身(しんしん) 심신
'심신'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한 단어씩 '마음 심'/ '몸 신'이렇게 끊어서 외우면
일본어에는 음독과 훈독이 있기 때문에 읽는 방법이 달라져서
한자를 읽더라도 헷갈릴 가능성이 높으며 쉽게 까먹어버립니다.
단어 하나하나 외우려고 노력하지 말고 단어를 그대로 외우는데,
심신이라는 단어를 보면 '신신'을 한번에 떠올릴 수 있도록 연습합니다.
今何時ですか。지금 몇 시 입니까? = '이마난지데스까'
예문을 통해 문장을 외우면 한자를 쉽게 외울 수 있으며
문법과 회화까지 마스터 하실 수 있습니다.
学校(がっこう) 학교라는 한자를 외울 때
'갗코우'라고 읽으며 스스로 예문을 만들어가며 외워줍니다.
한자를 보면 히라가나를 적고 히라가나를 보면 한자를 적을 수 있도록
계속 쓰면서 암기를 해 내 것으로 만들어줍니다.
'한자의 음'으로 읽는 것을 → '음독'이라고 합니다.
'한자의 뜻'으로 읽는 것을 → '훈독'이라고 합니다.
<음독>
もん : 入門(にゅうもん) 입문/ 校門(こうもん) 교문
<훈독>
かど : 門口(かどぐち) 문간/ 門出(かどで) 집을 나섬, 출발
[門 → もん : 음독 / かど : 훈독]
'門 문 문'
음독에는 'もん', '몬'으로
훈독에는 'かど', '카도'라고 읽습니다.
음으로 읽는 '뉴-몬', '코우몬'과
뜻으로 읽는 '카도구치', '카도데'가 있습니다.
※한자에 따라 음독 또는 훈독, 때에 따라서는 예외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하는 일본어 상용한자는 1006개가 있으며
어느정도 실력이 되면 2136개의 상용한자를 암기해야합니다.
2000개 이상의 한자를 전부 어떻게 외워야할지 막막해 하실텐데요,
주로 쓰는 단어나 항상 보이는 단어들을 계속 보고, 읽고, 쓰다보면
어느새 내 것으로 암기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JLPT N3 자격증을 준비하면 상용한자 1006개를 알아두어야 하고,
JLPT N1,2 자격증을 준비하면 상용한자 2136개를 알아두어야 합니다.
단어는 매일 꾸준하게 공부해야 머릿속에서 까먹지 않습니다.
제가 일본어 기초부터 JLPT N1,2,3의 한자단어를 알려드릴테니
혹시 추가로 궁금하신 일본어가 있으시다면 댓글남겨주세요.
그 부분을 따로 포스팅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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