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디지털노마드

일본 전 국민에게 긴급 생활지원금 10만엔씩 지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긴급 경제 대책으로 모든 국민에게 일률적으로 10만엔을 지급하기 위해 정부는 20일 발표했습니다.

 

일본은 현재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서 비상선포를 하고, 외출자제 명령과 식당이나 가게를 5월 6일까지 휴업하는 곳이 많아져, 일본은 전 국민에게 긴급 생활지원금 10만엔씩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처음엔 30만엔씩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너무 많은 금액이라고 생각되었는지 10만엔으로 정정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전 국민에게 주는 10만엔은 국회의원 세비를 삭감해서 주겠다고 했으며, 국회의원 세비를 20% 삭감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외국인을 포함한 4월 27일 일본의 시약소나 구약소에 기재되어있는 모든 사람이 대상이된다고 하며,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신청방법은 우편이나 자신의 번호카드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접수를 기본적으로 한다고합니다. 생활지원금 지급일은 도시마다 다르겠지만 총무 장관이 기자 회견에서 "인구 규모가 작은 도시에서 준비가 되어있으면, 5월부터 생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급부 신청 방법은 발송된 우편 신청서에 입금대상 계좌번호 등을 기입하여 본인 확인 및 계좌 확인 서류의 사본을 붙여 반송하면 되며, 따로 우편 요금의 부담은 없다고합니다. 온라인의 경우에는 자신의 번호의 개인 사이트 "마이 포털"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우편 접수 개시일로 부터 3개월 이내로한다.

 

노숙자와 난민들의 주소가 정해져 있는 않은 사람은 27일 시점에서 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 받을 수 있다. 총무성은 본래의 주소와는 다른 곳에서 사는 사람들이나 가정 폭력 피해자들은 안전하게 혜택을 받을 방법을 마련 할 방침이라고합니다.

 

모든 국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10만엔을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즉, 혜택이 언제 시작되는지를 가장 궁금해 하는데 일본 정부에서는 빠르면 5월 중에 지급을 시작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휴업이나 폐점을 하는 점포들이 늘어나며 일본에서 많은 국민들이 일자리를 잃어가고 있는데 10만엔으로 과연 급한불이 꺼질지 의문이됩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